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텔 델루나/등장인물 (문단 편집) == 그 외 인물 == * '''호텔 여사장''' (이채경 扮) 구찬성이 호텔 델루나에 오기 전 스카웃 되어 일하던 호텔의 여사장이다. 호텔 수영장에서 귀신에게 벗어나기 위해 물에 뛰어든 구찬성을 보고 놀란다. 이후 찬성이 도와준 왕 회장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슬하에 딸(즉, 왕 회장의 손녀)이 한 명 있는데, 왕 회장이 자기 손녀와 구찬성을 맺어주려고 하였다. ---- * '''왕 회장''' ([[남경읍]] 扮) [[파일:회장님(호텔 델루나).png|width=250]] 구찬성이 다니던 호텔의 회장. 백두산 호랑이의 원령 때문에 밤마다 시달리면서 장만월의 조언으로 백두산 그림을 양도해 호랑이 원령을 성불시킨다. 다만 원래부터 이미 노령이었던데다가 호랑이 건으로 앓았던 게 컸는지 9화에선 결국 귀신인 채로 구찬성의 집안에 있던 백두산 그림을 구경하고 있었다. 본인이 혼령인 채로 남게 되면서 사실 악몽으로 나타난 호랑이가 진짜라는 것도 구찬성과 장만월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알아 챈 모양. 딱히 원념은 없으나 호랑이가 잘 갔는지에 대한 의문과 구찬성과 한번 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성불하지 않고 남아있었으며 구찬성과 장만월이 있는 곳이 궁금하다는 생각에 호텔 델루나를 방문한다. 델루나로 와서 바이크를 탔다고 하는데, 생전에도 타고 싶던 걸 사회적 지위가 지위라 체면 때문에 못 타다가 원을 푼 모양이다. 구찬성을 마음에 들어해서 자신의 손녀와 맺어줄 생각을 하게한다.[* 조상님이 꿈에 나타나는 서비스를(현 시대에선 전화 통화) 이용했는데 장만월이 이 혼담을 달가워하지 않아서 이용료를 비싸게 받거나 통화시간을 짧게 줄인다.] 구찬성이 '''안''' 팔았던 백두산 그림은 구찬성이 일부러 왕회장 사후에 팔아야 돈이 된다는 걸 알고 장만월의 버릇도 좀 고쳐줄 겸해서 일부러 안 팔고 있다고 밝혔고 왕회장이 자신의 기념전에 그 그림을 갖다주면 보상금을 후하게 준다고 말하면서 노린 것은 아니지만 구찬성과 함께 두 번이나 장만월을 벙찌게 만들었다. 손녀와의 몽상통화 댓가로 장만월에게 카타르 사육장에서 기르는 아라비아 종마 한쌍을 준다. 또한 이 종마는 장만월이 산체스에게 부탁해 구찬성 대신 팔게 하는 꼼수를 시전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산체스가 델루나로 나중에 오게 되면 후하게 대접하겠다는 말을 하니까 산체스는 좋아라 한다. ---- * '''처녀 귀신의 남자친구''' (권혁현 扮) 여자친구의 강한 원념이 담긴 붉은 실 때문에 현실에서는 사경을 헤메고 있던 청년. 혼은 육체가 입원한 병실 주위를 맴돌다가 여자친구가 있는 곳을 안다는 유나의 꾐에 넘어가 델루나로 가게 된다. 미리 준비된 식장에서 여자친구와 사혼식(=남자의 죽음)을 치르기 직전까지 가나, 더 이상 자기 집착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불행해지는 것을 참지 못한 여자친구가 일부러 추한 귀신 모습을 보여준다. 기괴한 모습과 가라고 말하는 서슬에 놀란 남자친구는 그 길로 줄행랑을 치고, 처녀 귀신은 셋째 마고신에게 받은 가위로 붉은 실을 끊어 남자친구를 보내준다.[* 한편 이승에서는 거의 다 죽어가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본 남자친구의 부모가 제발 아들을 놓아 달라고 처녀 귀신에게 울며 애원하고 있었다. 처녀 귀신이 가위로 붉은 실을 끊어주자 무슨 수를 써도 남자친구의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던 커플링이 스스로 손가락에서 떨어지며 이후 남자친구는 의식을 되찾는다.] ---- * '''13호실 귀신의 언니''' 13호실 귀신인 윤가영의 언니로 피해자가 된 자신의 여동생의 자살을 안타깝게 여기는 동시에 자신의 동생을 자살까지 하게만든 가해자들을 증오하고 있다. 얼굴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다고. 구찬성과 만남을 가진뒤 구찬성에게 동생이 겪은 일을 알려주는 동시에 가해자들을 증오하던 중 자신의 동생이 '저승 가서도 편하게 지내고 있겠죠?'라며 구찬성에게 말하자 사정을 알고 있던 구찬성은 그러길 바란다고 쓸쓸히 대꾸하자 가해자들 중 한 명이자 영상을 유포한 정은석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그 후 정은석이 기차에 치여 사망했다는 뉴스가 뜨자 거리에서 이를 보고 '''그래도 신이 있긴 있나 보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난다. 비록 동생이 죽은후였지만 그 원인이 된 정은석이 비참하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으니 완전히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속이 후련할것으로 보인다. ---- * '''지현미''' ([[서이수]] 扮 / 원미원 扮) 지현중의 여동생. 지현중의 살아 생전 그에게 스스럼없이 업히거나 함께 자전거를 타는 등 우애가 좋은 남매였다. 현 시점에서는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할머니가 되었고 치매 증상도 있어서 죽은 오라버니를 찾을 때마다 곁에 있는 오빠와 동명이인인 노신사가 돌보고 있었다. 다만 14화에 따르면 그녀의 옆에 있는 노신사는 자신의 오빠가 아닌 다른 사람이며 그가 현중을 죽이고 현중의 이름과 신분을 빼앗은, 현미와 현중에게 있어서 최악의 악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5화에서 따르면 전쟁 중에 집이 폭격을 당해 부모님은 즉사하고 자신은 현중의 도움으로 목숨을 유지하지만 이 과정에서 눈을 크게 다쳤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 노신사가 자신의 오라버니가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현중은 어린 현미를 데리고 큰아버지가 있는 부산으로 피난갔다. 현중의 친구였던 그 노신사는 현중과 몸싸움 도중 실수로 발사되어서 현중이 죽어갔고 현중은 현미를 부탁한다고 말하자 노신사는 그것을 들어줘서 이렇게 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큰아버지는 현미의 모습은 똑똑히 기억했지만 현중은 기억하지 못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 한다. 결국 마지막화에서 사망하고 이내 곧바로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 자신의 오빠인 현중과 함께 저승으로 떠난다. ---- * '''이복희''' 경아를 만들어낸 여성이며 정략결혼으로 인해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하게 되자 경아를 주인공으로 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만 아들이 태어나자 글을 쓰는것을 포기한다. 나중에 경아가 귀신의 형태로 살아 움직여서 아들 내외가 두려움에 떨자 구찬성의 설득으로 결국 경아와 관련된 물건을 태워버렸다. ---- * '''이복희 아들 내외''' (이현균 扮) 경아 때문에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이다. ---- * '''장운명''' (김중돈 扮) 박영수 형사와 함께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이다. 나중에 박영수와 같이 설지원을 체포했으며 이내 설지원의 집에서 조사하던 중 박영수의 말을 통해 피해자들의 피를 뽑아 보관했다는 사실을 알자 "진짜 악마네~"라고 디스했다. ---- * '''연쇄 살인 피해자 남편''' (한우열 扮[* 연극배우이며 뮤지컬 '[[빨래(뮤지컬)|빨래]]'에서 구씨 역, 연극 '톡톡'의 벵상 역 등으로 출연했다.]) 설지원에게 연쇄 살인을 당한 여성의 남편. 설지원이 운영하는 저주 사이트를 이용해서 실제로 자신의 아내에게 저주를 남긴 듯하다. 설지원이 이런 사실을 이용해서 아내를 죽인 후 그에게 연쇄살인죄를 뒤집어 씌웠다. 자신은 아내를 저주하긴 했지만 죽이지는 않았다고 항변하였으나, 저주 사이트에 남긴 글과 설지원에 의해 조작된 증거 자료 때문에 살인 누명을 썼다. 나중에 설지원이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에, 누명은 벗고 출소한 것으로 보인다. 출소 후에는 어느 공장에서 인부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인부들 사이에서 이전의 일로 따돌림을 받고 있다. 인부들의 입을 통해 그가 아내를 저주했다는 이유 때문에 비난을 받는다. 아내 살인 누명은 벗었더라도 아내를 저주한 건 맞다보니 감내하고 살고 있는 듯 싶다. 원귀가 설지원에게 빙의당해 기름통을 들고 방화를 저지르려고 하지만 구찬성에 의해 저지당하고 정신을 차리고 현장에서 탈출하며, 이후로 어떻게 됐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 * '''한의원 원장 부부의 아들 강현진''' ([[김승한]] 扮) 설지원을 찾아주는 것을 대가로 사신이 만월에게 영혼을 거둬 올 것을 부탁한 남자아이. 태어났을 때부터 명줄이 길지 않아 곧 죽을 운명이었지만 원장이 돈 주고 받은 다른 사람의 생명선을 아들에게 이식하자 기적처럼 살아나게 되면서 계속 이 방법으로 어찌저찌 목숨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 남들의 생명선으로 인한 것이 아닌 부모님 본인들이 자신의 수명을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아들에게 나눠주는 것이었기에 이대로 가다가는 가족 셋이 전부 수명이 다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만월의 설득으로 이를 납득한 아들은 결국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된다. ---- * '''오태석''' (젊은 시절 - [[송덕호]] 扮) 지현미 곁에 있던 노신사. 현중의 이름을 사칭해 현미와 같이 지내는 중이다. 14화에서 따르면 지현중을 죽이고 그의 신분을 뺏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악인으로 추정되었다. 15화에서 그는 전쟁통에 인민군에 끌려 갔으나 이내 탈영하였고 쫓기는 신세였다. 물을 담던 현중을 총으로 위협하지만 곧 현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총을 거둔다. 이내 현중이 부산에 있는 큰아버지 댁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하자, 살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으로 인해 자신이 입고 있던 조선인민군 옷을 현중의 교복과 바꿔입은 뒤 현미의 치료약이 든 가방까지 들고 도망가려 한다. 현중이 제발 동생의 약은 돌려 달라며 달려 들자 몸싸움을 벌이던중 우연치 않게 현중을 향해 총이 격발되었고, 현중이 총에 맞아 당황한다. 죽어가는 현중이 현미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자, 현미를 데리고 부산으로 가서 현중의 이름으로 살게 된 것이다.[* 이때 지현중의 큰아버지는 현미를 기억하지만 현중은 가물가물했는데, 현미를 데리고 왔고 옷도 현중의 옷이다 보니 현중으로 믿게 되었다.] 하지만 그 대가로 평생 현미를 돌보게 되었고, 자신도 이에 죄책감을 느껴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병원 설립을 비롯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살았다. 그 후 유나의 도움으로 델루나로 찾아 오지만 현중은 그에게 앙심을 품고 있다보니 곧바로 도망쳐 버렸다. 장만월이 현중에게 그래도 자신과 고청명의 이야기를 하며 만나보라며 설득하자 현중은 마음을 바꿔 태석을 만나고 그의 사과를 받아 들인다. 추가로 장만월은 오태석에게 좋은 일 한번 더 하라며 학교를 하나 매입하라고 한다. 그 학교는 다름아닌 현중의 모교였고, 여기에서 현중의 명예 졸업식을 치르게 된다. 14화까지 방영되었을 당시에는 정은석이나 설지원같은 악인으로 추정되었지만 15화에서 친구인 현중을 죽였다는 죄책감과 더불어 현미를 죽을 때까지 보살핀 모습을 보면 정은석이나 설지원같은 부류의 쓰레기는 아니지만 살고 싶다는 이기심으로 인해 친구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은 일평생 지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조아라(1984)|조아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